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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월 제주도, 놓치면 1년 기다려야 하는 베스트 시즌이 왔습니다! 단풍과 억새가 절정을 이루는 이 시기에만 볼 수 있는 절경과 축제들이 가득한데, 미리 알고 준비해야 제대로 즐길 수 있어요. 지금 바로 10월 제주도 완벽 가이드로 최고의 여행을 만들어보세요.
10월 제주도 핵심축제 일정표
10월 제주도에서는 제주억새축제(10월 초~중순), 제주감귤축제(10월 말), 한라문화제(10월 중순) 등 대표 축제들이 집중 개최됩니다. 특히 억새축제는 새별오름과 따라비오름에서 열리며,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입장이 가능해요. 감귤축제는 서귀포 감귤박물관 일대에서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되니 가족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.
3일 완성 황금코스 짜는법
1일차: 동부권 자연명소 투어
성산일출봉(일출 6시 30분 관람) → 섭지코지 → 월정리해변 → 김녕미로공원 순으로 이동하면 효율적입니다. 성산일출봉은 오전 7시 전 도착해야 주차 걱정 없고, 섭지코지는 10월 억새가 장관이에요.
2일차: 서부권 핫플레이스 완주
한림공원 → 협재해변 → 애월카페거리 → 곽지해변 → 오설록티뮤지엄 코스로 진행하세요. 애월카페거리는 오후 2-4시가 사진 찍기 가장 좋은 시간대이고, 협재해변은 10월에도 물놀이가 가능합니다.
3일차: 중산간과 남부 마무리
한라산 어리목탐방로(왕복 4시간) → 제주민속촌 → 중문관광단지 → 천지연폭포 순으로 마무리하면 완벽해요. 어리목코스는 10월 단풍이 절정이라 새벽 5시 출발을 추천드립니다.
현지인만 아는 숨은맛집
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'오메기떡 원조집'(오전 8시 오픈)과 서귀포 정방동 '흑돼지 맛집 돈사돈'(예약 필수 064-733-3292)은 관광객들이 잘 모르는 진짜 맛집이에요. 특히 오메기떡집은 하루 200개 한정 판매라 오전에 가야 하고, 돈사돈은 1인당 2만원대로 흑돼지 정식을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이 자자합니다. 애월읍 '고등어회센터'(영업시간 11-21시)는 바다를 보며 신선한 회를 먹을 수 있는데, 고등어회 한 접시에 1만 5천원으로 가성비가 뛰어나요.
꼭 챙겨야 할 10월 준비물
10월 제주도는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기 때문에 옷차림이 가장 중요해요. 낮에는 반팔도 괜찮지만 아침저녁으로는 바람막이나 가디건이 필수입니다. 특히 한라산 등반 시에는 방풍자켓과 등산화를 꼭 준비하세요.
- 방풍자켓 또는 후드집업 (아침저녁 필수템, 바람 강함)
- 편한 운동화와 등산화 (올레길, 오름 트래킹용)
- 선크림 SPF30 이상 (10월도 자외선 강함, 2-3시간마다 재발라야)
- 휴대용 우산 (제주도 날씨 변화 무쌍, 갑작스런 소나기 대비)
- 보조배터리 10000mAh 이상 (사진 많이 찍고 지도 검색 잦아 배터리 소모 빠름)
10월 제주도 숙박 가격대별 추천
10월은 성수기와 비수기의 중간 시점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숙소를 이용할 수 있어요. 위치와 예산에 따라 선택하시면 되고, 특히 애월이나 서귀포 쪽이 바다뷰를 즐기기 좋습니다.
| 숙박타입 | 1박 평균가격 | 추천지역 |
|---|---|---|
| 게스트하우스 | 3-5만원 | 제주시, 서귀포시 |
| 펜션/풀빌라 | 8-15만원 | 애월, 성산, 중문 |
| 특급호텔 | 15-30만원 | 중문, 서귀포 |
| 리조트 | 30-50만원 | 중문, 애월, 함덕 |